사계절이 모두 다른 하늘과 숲 속,오늘도 부지런한 주인장은 쉼 없이 쓸고 닦으며 찾아오는 이들을 위해 준비합니다. 언젠가 옥정호를 지나다 생각나면 구불구불 산길 따라 올라와 보셔요. 시골의 정취에 눈이 즐겁고 노래 가락에 귀가 즐겁고 정성 깃든 차 한잔에 입이 즐거워 잠시 머물다 간 자리 따스한 온기로 남겨놓고 가셔요.